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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EXHIBITION

백남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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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백남준 , 석영기 , 이동기 , 이상현 , 전수천
분류 : 단체전 장르 : 서양화
전시기간 : 2022.11.10 ~ 2023.02.26

전시 개요

《백남준 효과》는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이 1984년 35년 만에 귀국한 후 1990년대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에 직·간접적으로 끼친 영향을 조명한다. 또한 백남준이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기획하였던 역사적인 전시 《백남준·비디오때·비디오땅》(1992), 《휘트니 비엔날레 서울》(1993)의 주요 주제들을 통하여 1990년대 한국 미술의 상황을 새롭게 살펴볼 것이다. 당시 한국 미술계는 세계화와 정보사회 도래라는 급격한 정세변화 속에서 ‘한국의 정체성’을 새로이 발굴하고, 과학과 접목한 ‘예술매체의 확장’을 고민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고민이 담긴 1990년대 한국 시각 문화의 정체성을 백남준과 당시 활동한 한국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들여다본다. 이를 통해 비디오 아트로 1990년대 국내 미술계의 흐름을 주도하여 동시대 미술에까지 큰 영향을 미친 백남준이 꿈꿨던 비전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의 출품작은 총 103점으로, 백남준의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의 주요 작품 43점과 한국 동시대 미술사에서 중요한 작가 25명의 90년대 회화·설치·사진 대표작 60점을 포함한다. 특히 백남준의 주요 출품작으로 1992년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에 나왔던 대표작 <나의 파우스트> 시리즈(1989-1991) 총 13점 중 6점과 함께 세계화를 향한 열망을 담았던 작품 <칭기즈 칸의 복권>(1993), <리옹 비엔날레 세트>(1995), 그리고 백남준의 아시아성에 대한 탐구를 보여주는 <김유신>(1992), <장영실>(1990), 과학기술과 예술의 만남에 대한 백남준의 선구안을 보여주는 <인플럭스 하우스>(1993), <달은 가장 오래된 텔레비전이다-1965-67>(1996), 작가로서 백남준의 시작과 끝을 보여주는 작품 <비밀이 해제된 가족사진>(1984)과 <태내기 자서전>(1981)이 함께 출품된다. 이와 함께 장르와 매체의 확장성을 활발히 탐구하던 구본창, 김해민, 문주, 박이소, 석영기, 양주혜, 윤동천, 이동기, 이불, 전수천, 홍성도, 홍승혜 등 25인의 90년대 초반 실험작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

  • 김유신 (작가:백남준)

    김유신 (작가:백남준)

  • 비밀이 해제된 가족사진 (작가:백남준)

    비밀이 해제된 가족사진 (작가:백남준)

  • 칭기즈 칸의 복권 (작가:백남준)

    칭기즈 칸의 복권 (작가:백남준)

  • 앤디워홀의 옷 (작가:석영기)

    앤디워홀의 옷 (작가:석영기)

  • 프로그램 1992-1993 (작가:이동기)

    프로그램 1992-1993 (작가:이동기)

  • 잊혀진 전사의 여행 (작가:이상현)

    잊혀진 전사의 여행 (작가:이상현)

  • 방황하는 혹성들 속의 토우-그 한국인의 정신 (작가:전수천)

    방황하는 혹성들 속의 토우-그 한국인의 정신 (작가:전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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