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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조형미술관이 자리 잡고 있는 보령시 성주면은 예로부터 ‘남포오석’이라 불리는 오석과 청석의 주산지이다. 오석은 비석의 재료로, 청석은 벼루 재료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석재산업이 발달한 곳이다. 오석은 빛깔이 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가공하기에 따라 다양한 색이 표출되므로 비석이나 예술품 조각에 적당하다. 오석과 거의 같으면서 진청색을 띠는 청석은 물이 스며들지 않아 벼루를 만들면 먹물이 오래가고, 재질이 고와서 조각하기 좋아 뚜껑에 다양한 조각을 한 남포벼루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탐내던 최고의 벼루였다. 모산조형미술관은 개관 이래 이 ‘남포오석’이라는 미술관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구축해왔고, 이를 중심으로 한 지역미술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의력과 집념을 가지고 연구하고 노력하는 지역예술인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아 새로운 문화예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을 돕고 격려하고 있다. 또한 국내는 물론 해외의 예술가들을 초청하여 서로의 문화예술을 교류하면서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세계문화예술제(WCAS) 및 WCAS 모산 국제조각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술관이 우리 지역의 미술문화를 확산시키고 국제적인 시각과 경쟁력을 고루 갖추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의 중심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미술관의 이러한 노력의 성과는 문화적 변방일 수도 있는 이 지역의 주민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문화·예술적 경험을 향유할 수 있게 하는 것과 동시에 미술문화의 세계적인 흐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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