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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EXHIBITION

신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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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신대엽
분류 : 개인전 장르 : 서양화
전시기간 : 2025.04.01 ~ 2025.04.13

전시 개요

작가는 인물화를 위주로 한 평면 구상 작품을 주로 그리고 있다. 그는 춘천의병 초상화 19점을 제작하였고 대형 풍속화 작품들이 있고 초기에는 동양화의 화조에 해당하는 작품들도 그렸다. 춘천이라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의병과 문학가 김유정 선생을 그리기도 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 작업실 주변에 오가는 딱새, 앵무새, 고양이 등은 물론 춘천이라는 지역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마을풍경까지 등장하고 있다. <대나무와 나비>라는 작품에서는 어느날 대나무 한 줄기를 꽂아놓은 꽃병에 날아온 나비를 그리면서 작가를 둘러싼 대나무와 함께 같이 살아가는 생태계를 표현하고 있다.


<삶의 지혜>라는 작품에서는 장날 부화한 병아리와 갓 태어난 강아지 두어 마리를 데리고 팔러 나온 촌부의 모습이 보인다. 촌부가 앉아있는 곳에 빈 깡통에 꽃나뭇가지를 꽂고 강아지를 바라보는 촌부의 사랑스런 눈길이 눈에 띈다. < 학교 앞> 이란 작품에서는 주변 소양호에 가는 사람들을 위한 낚시용품과 학교를 오가는 학생들을 위한 군것질거리를 파는 데 이곳을 오기는 동네 사람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성당가는 길>이라는 작품에서는 일요일 성당을 향하고 있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마치 서서히 사라져가는 한 지점에서 기록하고자하는 의도가 느껴진다. 국어사전에 의하면 전신사조 (傳神寫照)란 초상화를 그릴 때 인물의 형상 재현에 그치지 않고 정신까지 담아내는 일. 또는 그 초상화. 동양에서 초상화를 그릴 때 가장 중시하던 가치다라고 한다. 작가는 사람과 사물의 형상을 그대로 그리면서 그 대상이 가진 겉모습뿐만이아니라 내면까지도 표현하려고 한다. 근대화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중소도시 춘천을 애정을 가지고 지키면서 사라지는 모습들과 사람들을 그리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말하는 그림'은 단순히 '보는 그림'이 아닌 '듣는 그림'으로서의 작품 세계를 제시합니다. 신대엽의 작품들은 겉으로는 정교한 묘사와 섬세한 필치로 시각적 아름다움을 제공하지만, 그 본질은 각 작품에 담긴 '그리움'의 소리에 있습니다. 미술평론가 김종길은 신대엽의 작품세계를 "그리워 다다른 길에 신대엽의 그림이 있다"고 평했습니다. 작가는 '전신사조(傳神寫照)'의 정신으로 대상의 겉모습을 넘어 내면의 본질과 영혼을 포착하고자 합니다. 이는 단순한 재현을 넘어선 '참나(眞我)'를 찾아가는 여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핵심 주제인 '말하는 그림'은 단순히 시각적으로 감상하는 '보는 그림'을 넘어 작품이 품고 있는 이야기와 철학적 메시지를 '듣는 그림'으로 승화시킨 작가의 예술관을 보여줍니다. 전시에서 공개되는 새로운 작품들은 전통 수묵화의 기법과 현대적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린넨에 배접한 순지 위에 먹으로 그린 신작 2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작품

  • Parrot 앵무새

    Parrot 앵무새

  • The wat to Cathedral 성당가는 날

    The wat to Cathedral 성당가는 날

  • In front of school 학교앞

    In front of school 학교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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