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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홍 회화전: 빛이 좋아
작가 : 윤선홍 (yoon sunhong) | |||
분류 : 개인전 | 장르 : 서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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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25.04.10 ~ 2025.04.22 |
전시 개요
한국 화단에서윤선홍 작가는 전통 한국화 기법을 바탕으로 꽃과 식물을 조형 대상으로 삼아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했다. 그의 작품은 사실적 묘사를 초월하며, 꽃과 식물이 일상의 오브제가 아닌 초월적 공간으로 기능한다. 공간의 확장보다는 수렴적 성향을 띠며, 작은 존재들의 내면을 탐구하는 방식으로 표현된다. 스크래치와 상감 기법을 활용해 색채와 질감을 조율하며, 원초적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그의 작품 속 꽃과 식물은 화려함보다 소박함을 강조하며, 정물의 의인화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반영한다. 최근 전시에서는 바다가 등장하며 그의 세계가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했다. 그러나 여전히 그의 작품은 식물원을 통해 내면의 이상향을 탐색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 박철화(미술평론가)의 평론 중 요약
작가노트
작업실에서 웅크리고 앉아 자신의 이야기를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단색으로 그림일기처럼 벽화로 그렸다. 벽화는 이미 과거이며 희노애락이 녹아 현재 모습에 흡수, 소멸되었기에 단색으로 표현한 것이다. 창 밖을 향한 시선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작가로서의 의지를,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같은 화분들은 최선을 다해 지금과 다른 자신을 꿈꾸는 스토리로 이어진다. 빛이 좋아서 단순한 정물화나 풍경으로 보이지만, 작가의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메세지를 표현한 심상의 빛이다.
표현기법은 한지를 여러 장 겹쳐 붙인 장지에 안료를 가루로 만든 분채로 칠하고 덧칠을 거듭한 뒤에 스크래치 기법, 상감 기법처럼 무늬를 파내거나 긁는 방법을 사용해 밑색과 덧칠한 색이 어우러지게 표현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였다.
- 박철화(미술평론가)의 평론 중 요약
작가노트
작업실에서 웅크리고 앉아 자신의 이야기를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단색으로 그림일기처럼 벽화로 그렸다. 벽화는 이미 과거이며 희노애락이 녹아 현재 모습에 흡수, 소멸되었기에 단색으로 표현한 것이다. 창 밖을 향한 시선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작가로서의 의지를,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같은 화분들은 최선을 다해 지금과 다른 자신을 꿈꾸는 스토리로 이어진다. 빛이 좋아서 단순한 정물화나 풍경으로 보이지만, 작가의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메세지를 표현한 심상의 빛이다.
표현기법은 한지를 여러 장 겹쳐 붙인 장지에 안료를 가루로 만든 분채로 칠하고 덧칠을 거듭한 뒤에 스크래치 기법, 상감 기법처럼 무늬를 파내거나 긁는 방법을 사용해 밑색과 덧칠한 색이 어우러지게 표현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였다.
전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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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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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좋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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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즐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