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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 Symphony of Days
작가 : 김호수 (Hosu Kim) | |||
분류 : 개인전 | 장르 : 서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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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25.04.23 ~ 2025.04.29 |
전시 개요
프랑스 앙굴렘 유러피안 대학에서 학/석사를 이수한 후 서울과 유럽을 오가며 활동중인 작가 호수는 2008년 프랑스에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서울에서 개최하는 첫번째 개인전으로 2008~2021년 사이에 프랑스에서 제작한 유화, 수채화, 드로잉등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인물과 순간이 남기는 심상을 주제로 회화, 일러스트, 영상 등의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선보일 회화 작품들은 작가가 포착한 순간의 이미지들을 구체적인 시간이나 공간에 귀속되지 않는, 서사가 배제된 배경 위에 더 명확하게 본연의 존재를 드러내며 서사적 맥락이 사라진 인물들의 시선은 그것을 응시하는 관람자가 스스로의 심연과 조우하는 경험으로 안내하는 창이 된다.
작가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등과 함께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협업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미술사학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며 미술사 강연 활동과 재료학에 대한 연구를 통해 회화의 의미와 물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작가 노트
“삶을 채우는 보통의 날들 속에 우연히 스치는 찰나가 남기는 심상이 있다.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은 연약한 뉘앙스를 담아내는 것으로부터 나의 작업은 시작된다.
마주하는 이의 콧잔등에 내려앉은 빛의 일렁임, 시선의 짧은 얽힘,
귓볼에 스치는 공기의 온도와 코끝의 향기, 작은 소음들.
생성과 소멸로 가득한 순간의 초상은 보통의 날들을 채우는 음계가 되고
그 날들은 비로소 서사를 담은 심포니가 되어 흐른다”
그의 작품은 인물과 순간이 남기는 심상을 주제로 회화, 일러스트, 영상 등의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선보일 회화 작품들은 작가가 포착한 순간의 이미지들을 구체적인 시간이나 공간에 귀속되지 않는, 서사가 배제된 배경 위에 더 명확하게 본연의 존재를 드러내며 서사적 맥락이 사라진 인물들의 시선은 그것을 응시하는 관람자가 스스로의 심연과 조우하는 경험으로 안내하는 창이 된다.
작가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등과 함께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협업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미술사학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며 미술사 강연 활동과 재료학에 대한 연구를 통해 회화의 의미와 물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작가 노트
“삶을 채우는 보통의 날들 속에 우연히 스치는 찰나가 남기는 심상이 있다.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은 연약한 뉘앙스를 담아내는 것으로부터 나의 작업은 시작된다.
마주하는 이의 콧잔등에 내려앉은 빛의 일렁임, 시선의 짧은 얽힘,
귓볼에 스치는 공기의 온도와 코끝의 향기, 작은 소음들.
생성과 소멸로 가득한 순간의 초상은 보통의 날들을 채우는 음계가 되고
그 날들은 비로소 서사를 담은 심포니가 되어 흐른다”
전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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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y in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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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portait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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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an in Sky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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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