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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평: Gallery VOID 개관 기념 공기평 초대전
작가 : 공기평 (Kong Kipyung) | |||
분류 : 개인전 | 장르 : 서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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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25.06.16 ~ 2025.07.20 |
전시 개요
춤추는...
언제부터인가 주변 대상이 움직여 보이고 일그러져 보인다.
아마도 대상의 시각적 객관화의 변동이라고 보기
보다는, 마음속으로 보여지는 사물의 움직임이라 할 수 있겠다.
사실, 우리가 보는 사물의 외각선은 찰나의 순간에 시시각각 변하는 물체의 겉모습일 뿐이다.
컴퓨터 단층 촬영처럼 사물의 시간을 미세하게 잘라서 그 단면을 들여다보면,
그 단면의 외곽선이 조금씩달라 보일 것이다.
대기의 움직임, 보는 사람의 시점(view point)의 변화 등을 종합하고,
표현 대상의 움직임의 변화들을
연결하여, 마음의 눈으로 보고서 표현한다.
이런 변화들을 역동적으로 표현하는 데는 역시 알라-프리마(Alla-prima) 기법이 제격이다.
물감이 마르기 전에 그 유동성을 이용하여 재빠르게 완성하는
이 기법은 빈센트 반 고흐가 창시자로 되어있만 확실하지 않다.
작업자의 의도가 신속하게 잘 드러나 보이는 이 기법은 맑고 투명한 느낌을 잘 표현한다.
스케치하듯이 가볍게 그려 마무리하는 이 기법은 경쾌한 느낌을 선사하여
뒤피의 그림을 연상할 수 있지만 그의 화풍과는 확연히 다르다.
밝고 현란한 색채, 가볍게 스케치하듯이 춤추는 선들은 내 그림의 커다란 특징이다.
누군가 나의 밝고 화려한 꽃 그림을 보고 '커다란 슬픔을 감추기 위한
몸부림'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그 건 관자(觀者)의 몫이다.
공기평 전시 서문
언제부터인가 주변 대상이 움직여 보이고 일그러져 보인다.
아마도 대상의 시각적 객관화의 변동이라고 보기
보다는, 마음속으로 보여지는 사물의 움직임이라 할 수 있겠다.
사실, 우리가 보는 사물의 외각선은 찰나의 순간에 시시각각 변하는 물체의 겉모습일 뿐이다.
컴퓨터 단층 촬영처럼 사물의 시간을 미세하게 잘라서 그 단면을 들여다보면,
그 단면의 외곽선이 조금씩달라 보일 것이다.
대기의 움직임, 보는 사람의 시점(view point)의 변화 등을 종합하고,
표현 대상의 움직임의 변화들을
연결하여, 마음의 눈으로 보고서 표현한다.
이런 변화들을 역동적으로 표현하는 데는 역시 알라-프리마(Alla-prima) 기법이 제격이다.
물감이 마르기 전에 그 유동성을 이용하여 재빠르게 완성하는
이 기법은 빈센트 반 고흐가 창시자로 되어있만 확실하지 않다.
작업자의 의도가 신속하게 잘 드러나 보이는 이 기법은 맑고 투명한 느낌을 잘 표현한다.
스케치하듯이 가볍게 그려 마무리하는 이 기법은 경쾌한 느낌을 선사하여
뒤피의 그림을 연상할 수 있지만 그의 화풍과는 확연히 다르다.
밝고 현란한 색채, 가볍게 스케치하듯이 춤추는 선들은 내 그림의 커다란 특징이다.
누군가 나의 밝고 화려한 꽃 그림을 보고 '커다란 슬픔을 감추기 위한
몸부림'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그 건 관자(觀者)의 몫이다.
공기평 전시 서문
전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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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ing Sunflowers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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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Vincent 2_The Secret Garden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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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Vincent 2_The Secret Garden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