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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EXHIBITION

PERFECT BODY PERFECT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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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강철규
분류 : 개인전 장르 : 서양화
전시기간 : 2024.02.16 ~ 2024.03.03

전시 개요

1. 개인전의 명칭을 이렇게 정한 이유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작업 내용이 이동했다. 이전 작업에 대한 애정이 없는 건 아니지만 딱히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없다. 이런 마음이 10-20대를 관통하는 음악과 닮아있단 생각이 들었다. 내겐 그 음악이 록(rock)이었고 그중 가장 대표적인 radiohead 의 가사 일부를 인용한 것이 이번 전시의 명칭이다.

2. 이번 전시의 특징
말한 것처럼, 작업 내용의 이동을 특징으로 삼을 수 있겠다. 유약함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갈등이 내포되어 있다. 충동적으로 나오는 유약함과 변화하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 자기방어, 관성 등이 해당되는데 이를 작업의 변화과정 또는 자아의 성장과정으로도 치환할 수 있다.

3. 작업 노트
세상에는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이를테면 자신의 존재에 관한 것. 그중에서도 존재 의 뒤틀림과 그 인과에 대한 진실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내게서 작업은 이를 납득하 기 위해 선택한 행위라 본다. 문장화 하지않은 서사를 그림으로 재현해서 스스로와 타인 에게 설명하고 있는 지금처럼. 껍질 안의 실존이 투사된 인물을 통해 실존을 드러내고 갈증 섞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작업의 주된 내용은 처한 심리 상태에 따라 [재현], [추적], [망상], [직면]으로 구분한다. 현 재는 [직면]에 해당한다. 여기선 뒤틀림을 야기한 사건의주체와 이에 비롯된 불안이 구체적 형상으로 등장한다. 이를 직면하여 자신의 심리 상태와 문제를 관철하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기존과반대로, 작업의 인물을 ‘나’에게 투사하려한다. 그림처럼 실존하는 ‘나’ 또한 천안으로 도피하여문제를 직면하는 것이다. 그리고 묻는다. 가장 외면하는 문제는 무엇일지, 자본과 인파에서 멀어지는 것이 스스로의 문제를 완화할지 악화할 지, 그리고 어떤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할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전시 작품

  • Take 6

    Take 6

  • Take 4

    Take 4

  • The Hunt (Jack Knife)

    The Hunt (Jack Knife)

  • White Dot

    White 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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