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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in Disguise
| 작가 : 최제이 , 허미회 | |||
| 분류 : 단체전 | 장르 : 서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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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기간 : 2026.01.07 ~ 2026.02.28 | |||
전시 개요
리앤배는 허미회 작가와 최제이 작가의 2인전 ‘Winter in Disguise’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겨울’이라는 계절적 은유를 통해 현대인의 삶이 지닌 양가적인 면모와, 그 안에서 발견되는 위로와 희망의 단서들을 섬세하게 조명한다. ‘Winter in Disguise(변장한 겨울)’이라는 전시 제목처럼 두 작가는 차가운 현실 속에 숨겨진 감정과 기억의 움직임을 각기 다른 시각 언어로 풀어낸다. ‘Winter in Disguise’전은 현대인의 삶이 겪는 소진과 회복, 고요와 움직임, 차가움과 따뜻함이 얽힌 복합적 감정의 지형을 섬세하게 직조한 전시로서, 감정의 결이 깊이 새겨지는 대화의 장이 될 것이다.
허미회 작가는 자신의 사적인 기록과 일상의 기억을 투명한 아크릴 상자에 입체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사진으로 기록한 일상의 파편들을 선별하고 필름에 전사하여 아크릴 상자 안에 수작업으로 배치하는 과정은, 마치 겨울날 투명한 얼음 속에 과거의 한 조각이 박제되는 과정과 닮아 있다. 이미지와 기억이 겹쳐지고 축적되는 과정을 시각화하여 현실과 기억, 과거와 현재 사이의 미묘한 간극을 환기한다. 투명한 상자 속에 중첩된 장면들은 시간과 시선에 따라 다르게 읽히며, 고요한 겨울의 침묵 속에 응축된 삶의 스토리를 전개한다. 허미회의 작업은 개인적인 기억을 응시하는 과정을 통해, 관람자가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조용히 되돌아보게 하는 내밀한 사유의 공간을 형성한다.
최제이 작가는 ‘바람’과 ‘풍경’이라는 매개를 중심으로 현실과 내면,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탐구한다. 그의 회화에서 풍경은 자연의 재현이 아닌, 작가의 주관적 시선과 감정의 결이 응축된 ‘내면적 공간’으로 기능한다. 화면을 스치는 바람의 흔적과 지워졌다 다시 그려지는 붓질의 무수한 층위, 동틀 무렵의 모호한 빛은 삶의 불확실함과 그 속에서 새로운 방향을 찾으려는 작가의 태도를 반영한다. 특히 즉흥적 감각에 의존해 바람을 그려 나가고, 다시 지우고, 또 다시 그리는 반복적 과정은 계획과 다르게 흐르는 삶의 궤적에 대한 은유적 형상화이기도 하다. 고요와 정적 속에서 오히려 내면의 움직임이 선명해지는 ‘겨울의 시간’은 작가에게 성찰의 공간이자 감정의 층위를 드러내는 무대가 된다.
두 작가의 작업은 매체와 형식의 차이를 넘어, 겨울이라는 계절의 상징 아래 겉으로 드러나지 않던 감정과 쉽게 인식되지 않았던 기억의 결을 드러내고자 하는 공통의 문제의식을 공유한다. 허미회 작가가 투명한 아크릴이라는 ‘겨울의 외피’ 속에 사적인 기록들을 켜켜이 쌓아 올리며 내면의 심연을 응시하게 한다면, 최제이 작가는 고요한 대기를 뚫고 지나가는 ‘바람과 시간의 흐름’을 따라 내면의 풍경을 응시하며 해방의 에너지를 분출한다. 두 작가는 각기 다른 언어로, 차가운 겨울이라는 가면(Disguise) 뒤에 숨겨진 뜨거운 삶의 기록과 자유로운 자아의 기운을 관람객에게 건네며, 겨울의 한가운데에서 자신만의 감각과 희망의 단서를 발견하게 한다.
허미회 작가는 1968년 생으로 프랑스 파리 1대학 팡테옹 소르본에서 조형예술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개인전과 다수의 국내외 기획전과 세계 유수 아트페어에 참여해왔으며, 투명한 아크릴 상자를 매개로 일상의 파편을 수집하고 재구성하는 작업을 통해 개인의 경험이 보편적인 감각으로 확장되는 지점을 섬세하게 탐색하고 있다. 최제이 작가는 1975년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판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회화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비롯하여 국내외 아트페어 참가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즉흥적 붓질과 반복적 소거의 과정을 통해 감정의 결을 화면에 축적하며, 고요 속에서 내면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회화 세계를 구축해왔다.
허미회 작가는 자신의 사적인 기록과 일상의 기억을 투명한 아크릴 상자에 입체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사진으로 기록한 일상의 파편들을 선별하고 필름에 전사하여 아크릴 상자 안에 수작업으로 배치하는 과정은, 마치 겨울날 투명한 얼음 속에 과거의 한 조각이 박제되는 과정과 닮아 있다. 이미지와 기억이 겹쳐지고 축적되는 과정을 시각화하여 현실과 기억, 과거와 현재 사이의 미묘한 간극을 환기한다. 투명한 상자 속에 중첩된 장면들은 시간과 시선에 따라 다르게 읽히며, 고요한 겨울의 침묵 속에 응축된 삶의 스토리를 전개한다. 허미회의 작업은 개인적인 기억을 응시하는 과정을 통해, 관람자가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조용히 되돌아보게 하는 내밀한 사유의 공간을 형성한다.
최제이 작가는 ‘바람’과 ‘풍경’이라는 매개를 중심으로 현실과 내면,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탐구한다. 그의 회화에서 풍경은 자연의 재현이 아닌, 작가의 주관적 시선과 감정의 결이 응축된 ‘내면적 공간’으로 기능한다. 화면을 스치는 바람의 흔적과 지워졌다 다시 그려지는 붓질의 무수한 층위, 동틀 무렵의 모호한 빛은 삶의 불확실함과 그 속에서 새로운 방향을 찾으려는 작가의 태도를 반영한다. 특히 즉흥적 감각에 의존해 바람을 그려 나가고, 다시 지우고, 또 다시 그리는 반복적 과정은 계획과 다르게 흐르는 삶의 궤적에 대한 은유적 형상화이기도 하다. 고요와 정적 속에서 오히려 내면의 움직임이 선명해지는 ‘겨울의 시간’은 작가에게 성찰의 공간이자 감정의 층위를 드러내는 무대가 된다.
두 작가의 작업은 매체와 형식의 차이를 넘어, 겨울이라는 계절의 상징 아래 겉으로 드러나지 않던 감정과 쉽게 인식되지 않았던 기억의 결을 드러내고자 하는 공통의 문제의식을 공유한다. 허미회 작가가 투명한 아크릴이라는 ‘겨울의 외피’ 속에 사적인 기록들을 켜켜이 쌓아 올리며 내면의 심연을 응시하게 한다면, 최제이 작가는 고요한 대기를 뚫고 지나가는 ‘바람과 시간의 흐름’을 따라 내면의 풍경을 응시하며 해방의 에너지를 분출한다. 두 작가는 각기 다른 언어로, 차가운 겨울이라는 가면(Disguise) 뒤에 숨겨진 뜨거운 삶의 기록과 자유로운 자아의 기운을 관람객에게 건네며, 겨울의 한가운데에서 자신만의 감각과 희망의 단서를 발견하게 한다.
허미회 작가는 1968년 생으로 프랑스 파리 1대학 팡테옹 소르본에서 조형예술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개인전과 다수의 국내외 기획전과 세계 유수 아트페어에 참여해왔으며, 투명한 아크릴 상자를 매개로 일상의 파편을 수집하고 재구성하는 작업을 통해 개인의 경험이 보편적인 감각으로 확장되는 지점을 섬세하게 탐색하고 있다. 최제이 작가는 1975년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판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회화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비롯하여 국내외 아트페어 참가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즉흥적 붓질과 반복적 소거의 과정을 통해 감정의 결을 화면에 축적하며, 고요 속에서 내면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회화 세계를 구축해왔다.
전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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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nctuary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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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nctuary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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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nctuary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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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forest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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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e-de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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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e-de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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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e-de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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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e-de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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