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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국민화가 ‘오스왈도 과야사민’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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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오스왈도 과야사민
분류 : 개인전 장르 : 해외작가
전시기간 : 2020.12.19 ~ 2021.01.22

전시 개요

● 국내 최초, 에콰도르 국민화가 ‘오스왈도 과야사민 특별기획전’ 개최 
- 사비나미술관은 에콰도르 출신 작가 오스왈도 과야사민의 전시를 최초로 개최한다. 본 전시에서는 오스왈도 과야사민의 초기 작품 뿐 아니라 <애도의 길>(1940-50년대), <분노의 시대>(1960-70년대), <온유의 시대>(1980-1999년)의 각 시기별 대표작을 포함한 주요 유화, 드로잉, 수채화 89점과 영상 자료를 소개한다. 
- 과야사민은 전 생애에 걸쳐 사회적 약자에 가해지는 불의를 고발하고 민중의 문화와 정체성, 종교 등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로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대서사시를 완성했다. 이와 더불어 유럽에서 태동한 전위적, 혁신적 미술운동인 표현주의와 입체주의 개념을 흡수하여 민중주의 미학을 완성하는 등 다층적 예술세계를 구축한 업적을 남겼으며, 조형적 발언의 폭과 깊이는 라틴아메리카 작가 중 단연 독보적이다. 
- 그의 작품은 에콰도르 역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국가 정체성의 의미와 상징성을 지녔으며 애국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결속시켜 국민 대통합에 기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비나미술관은 본 전시를 통해 과야사민의 삶과 예술을 조망하며 인종에 대한 차별과 핍박의 시대상에 맞선 과야사민의 철학과 태도를 엿보고자 한다. 

● 작품의 특성에 맞춘 시기별-형식별 구성 
- 이번 전시에서는 전 생애를 사회 정의를 위해 맞선 과야사민의 예술가적 정신과 태도, 그리고 표현 형식에 초점을 맞춰 그가 국민화가로서 살아온 생애를 시기별 전시작품을 통해 소개한다.
- 작품에서 나타나는 이미지는 대부분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되는 정치적 압제와 인종주의, 가난, 계급 분열을 포착한 것으로 약자를 차별하는 것에 대항해 작품을 제작했다. 음울한 색채, 위축된 사람들의 무표정함 등을 담아내며 빈곤한 토착민들에 대한, 잔혹하고 부정직한 사회의 비정한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
- 그의 초기 작품은 1930년대와 1940년대에는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 라틴아메리카 국가를 방문한 경험으로 3,000점의 스케치를 남겼고 이를 바탕으로 혼혈, 토착, 흑인의 삶과 전통을 대표하는 "애도의 길" 시리즈를 제작해 표현주의에서 입체주의로의 회화 형식의 변화를 보여준다. 
- 1990년대까지 이어오는 과야사민의 작품은 라틴아메리카 원주민의 상처와 아픔, 핍박과 고통의 참혹함과 생명에 대한 존중과 사랑, 평화, 순수함이 공존한다. 이는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전쟁과 테러의 위험과 고통, 혼란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과야사민의 예술가적 태도와 의미, 그리고 가치를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전시 작품

  • (분노의 시대) 눈물 흘리는 여인들 I~VII

    (분노의 시대) 눈물 흘리는 여인들 I~VII

  • (분노의 시대) 펜타곤에서의 회의 I_V

    (분노의 시대) 펜타곤에서의 회의 I_V

  • (애도의 길) 기원

    (애도의 길) 기원

  • (애도의 길) 파업

    (애도의 길) 파업

  • (온유의 시대) 어머니와 아이

    (온유의 시대) 어머니와 아이

  • (온유의 시대) 온유

    (온유의 시대) 온유

  • (온유의 시대) 내가 사랑하는 동안은 언제나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위한 스케치

    (온유의 시대) 내가 사랑하는 동안은 언제나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위한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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