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마을 헤이리의 갤러리 MOA는 2004년 4월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 약 100회 이상의 심도있는 기획전을 개최한 갤러리 로, 주로 21세기 국내외 예술계를 선도할 실험정신이 강한, 작가들을 선별하여 전시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나이젤 존슨(UK), 스웨진 꾸어(중국), 고드윈 브레드비어(호주), 성동훈, 테르예 리스버그(놀웨이), 이윤복, 이인진, 이상민, 브노아+보(프랑스), 한호, 파올로 디카프아(이태리), 임정의 등 뉴미디어 아트, 설치, 조각, 판화, 드로잉, 사진 ,영상, 평면화 등을 전시 하여 이 시대 흐름을 인식시키는데 앞장서 왔으며 동시에 한국작가들을 해외에 소개하기 위해 해외 유명 미술관, 갤러리 또는 큐레이터, 비평가와 원활한 교류를 통해 해외 비엔날레, 아트페어, 개인전 및 구룹전에 참여시켜 한국미술의 해외진출을 활성화 시키는데 촉매 역활을 수행해 왔다.
또한 가능성 있는 신진작가의 성공적 활동과 가능성을 위하여 엄정한 선별을 통해 매년 1회의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현대건축의 흐름을 인식할 수 있는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을 위한 드로잉 전, 건축 사진전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따라서 MOA는 예술가들을 위한 “지성적 대화의 장”임과 동시에 실험적 예술을 생산해 내는 장소로 인식되어 있는 곳이다.

특히 본 건물은 건축가 우경국 교수의 작품으로 2005년 한국건축가 협회상을 수상하였으며, 영국 유니버스 사(마크 어빙 저)에서 출판한 ‘1001개 죽기 전에 꼭 보아야할 세계 건축물’에 선정 됨 으로서 건축가는 물론 및 많은 문화, 예술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갤러리이기도 하다.